
그룹 빅뱅 태양과 대성, 배우 고경표, 주원, 래퍼 빈지노가 군 복무 당시 찍은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태양은 16일 자신의 SNS에 "#TBT #군뱅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군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빅뱅 태양, 대성, 배우 주원, 고경표, 래퍼 빈지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늠름한 다섯 남자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같은 사진을 게재, "우리 순수하고 행복했던 기억. 웃자"라는 메시지로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또 "막내 경표 축하해"라고 덧붙이며 고경표의 전역을 축하하기도 했다.
한편 태양과 주원, 빈지노, 대성, 고경표는 최근 모두 제대했다. 지난해 2월 주원을 시작으로 같은달 빈지노가, 11월에는 태양과 대성이 제대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5일 고경표 역시 육군 만기 전역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