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핸섬타이거즈' 선수단은 SBS배 아마추어 농구 최강자전 리그 첫 경기를 치르며 우승 목표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리그에는 대학교·직장인 리그 등에서 검증 받은 주요 아마추어 농구팀 8개 팀이 출격한다.
A·B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리그는 설 직후부터 시작돼 한창 예선전이 진행 중이다. 서장훈 감독이 이끄는 '핸섬타이거즈'는 이번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장 이상윤은 "우리는 교체 선수가 풍부하다. 코트에서 뛰는 순간 온몸을 불사지르자"며 선수들과 의욕을 다졌다.
앞서 트라이아웃을 통해 인수와 전지훈을 새 멤버로 영입한 '핸섬타이거즈'는 12인 완전체로 거듭나면서 더 막강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다지며 드라마틱한 농구 이야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