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아동 심리 상담 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윤지는 "라돌이 출산을 앞두고 라니가 걱정돼 육아 점검을 하고 싶었다"며 적극적으로 검사에 임했다. 평소 따뜻한 가족애와 긍정적인 육아법으로 공감을 자아냈던 만큼 이들의 상담 결과에 관심이 모였다.
그러나 곧 공개된 뜻밖의 결과에 이윤지·정한울 부부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 있던 MC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이윤지가 가장 자신 있어 했던 육아법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 때문이었다. 이윤지는 "그게 라니에게는 좋지 않다는 걸 알고 너무 놀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정한울이 습관적으로 했던 말 한마디가 라니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혀져 상담 결과에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