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내 앨범이 나온다. 믿기지 않지만 곧 현실이 된다. 내 안의 발라드. 또 하나의 버킷리스트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좋은 가수가 되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Mnet 새 예능 '내 안의 발라드' 발라더 지원서. 노래방 26년차 경력을 내세운 장성규는 발라더 활동명을 '장발장'으로 정하고 아이유, 청하, 태연, 윤아, 화사, 설현과컬래버레이션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발성, 감성, 성장 가능성에서는 '최상'이라고 체크하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무대 매너는 '하'라고 표시했다.
게시물을 본 '내 안의 발라드' MC 한혜진은 "좋가 응원한다"라고 전했고, 가수 JK 김동욱은 "가수의 시작은 노래방이지!! 꼭 사재기하도록 해!! 1위 가자"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Mnet '내 안의 발라드'는 노래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자칭 '방구석 발라드 덕후'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장성규, 한혜진을 비롯해 문세윤, 김동현, UL, 윤현민, 주우재, 신승훈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