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가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3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체육인교육센터 부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정관 개정(안),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 선정 등을 의결했으며, 체육인교육센터 건립 우선협상 대상자로는 전라남도 장흥군을 선정했다. 2019년 4월 공모를 거쳐 체육인교육센터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장흥군과 완도군은 이사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입지 적정성, 지방자치단체 지원 방안 등을 평가받았고 2차에 걸친 투표 결과 장흥군이 우선협상 대상 자격을 부여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장흥군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추진, 인허가 절차 착수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교육과정 체계화, 선수촌 연계 교육 방안 강구 등 체육인을 위한 종합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