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월 17일 시작한 제1차 ‘대국민 응원투표’가 단숨에 100만 표를 훌쩍 넘긴데 이어, 매 회 차마다 전 회 차 투표수에 두 배를 상회하는 투표수를 기록하는 경이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진행한 4주차 ‘대국민 응원투표’는 일주일 여가 지난 현재 기준, 무려 540만 표를 돌파하면서 4회 차 총합 누적 투표수가 1500만 표에 육박하는 역대급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방송되는 7회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트로트 에이드’ 미션을 통해 또 한 번 기발하고 창의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트로트 에이드’란 전 세계 슈퍼스타들의 자선 공연으로 유명한 라이브 에이드(Live Aid)를 모티브로 한 미션으로, 방청단이 트롯맨들이 펼치는 무대를 직접 관람하고 기부에도 동참하는 자선 경연이다.
20인 참가자들 중 4명이 한 팀을 이뤄 경연을 치르는 방식. 준결승 진출을 다투는 경연인 만큼, 참가자들은 멤버 간 케미를 뽐내면서도 각자 매력을 부각시킬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이에 어르신들을 공략한 ‘효 콘서트’ 무대, ‘남자’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화끈한 무대로 또 한 번 역대급 환호와 폭발적 탄성을 자아냈다. 마스터들 역시 “점수를 화끈하게 줬다”, “앞선 팀들의 무대는 기억이 안 나게 만들었다”, “마치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러 온 것 같다”며 극찬을 터트렸다.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진행하는 트로트 기부 공연인 만큼 걱정이 컸지만, 모두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셨기에 미션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며 “녹화 직후, 초록어린이재단에 1등 팀이 기부금 총액을 직접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도, 참가자도, 마스터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가 탄생한 ‘트로트 에이드’ 무대를 지켜봐달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트로트 서바이벌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지난 6회 방송분을 통해 전국 시청률 27.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