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오는 21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이 에디션은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에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과 삼색 패턴 등 절제된 스타일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회색 색상에 매트한 느낌의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러운 질감과 안정된 그립감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중앙에 톰브라운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시그니처 패턴이 입체적으로 적용돼 있으며, 전용 케이스도 동일한 삼색 패턴으로 장식돼 있다.
이 에디션은 화면을 켜고 끌 때 마다 흰색 블라인드 효과가 나타나며, 톰브라운 전용 월페이퍼와 함께 앱 아이콘의 폰트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이 제품은 톰브라운 신발 상자를 연상시키는 서랍장 타입의 패키지에 담겨 있으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가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강남본점·부산본점, 10꼬르소꼬모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297만원이며, 실제 제품 배송은 3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