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이 아르헨티나에서도 통하는 인기를 증명한다.
내일(2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 2회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매력에 풍덩 빠진 배우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오전 자유 여행을 즐기기로 한다.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주말 시장 산 텔모 시장에서 조우한 세 사람은 유명 인사들의 단골 식당으로도 잘 알려진 스테이크 맛집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식사를 한참 즐기던 때 강하늘의 팬미팅이 성사된다. 바로 그가 출연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현지인 애청자를 만난 것. 식당 직원이었던 팬은 조심스럽게 찾아와 "강하늘이 맞냐"고 묻고, 그의 연기에 대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안재홍은 쑥쓰러워 하는 강하늘에게 "혹시 축구선수 메시도 '동백꽃'의 황용식을 아는 것 아니냐"며 띄워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