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 국내 여행지 '강화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모든 투어를 마치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재회한 명수투어와 준호투어. 명수투어가 박명수의 루지 포기로 16,000원 남짓 남은 반면준호투어는 '갓성비' 콘셉트대로 11만 4천 원 잔액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이 시간을 위해 아끼고 아꼈다. 그야말로 '갓성비'만 따졌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메뉴를 시키기 전 부탁과 3행시 어필을 통해 두부 요리 주문에 성공한 명수팀. 아끼고 아낀 결과로 저녁에서 럭셔리 만찬을 즐기게 된 준호팀은 메인 메뉴 젓국 갈비, 돌솥 굴밥 등으로 포식을 할 수 있었다.
찬바람과 함께 갯벌 5km 여정에서 고생했던 준호팀은 음식 맛에 감탄했다. 허경환은 "굉장히 새로운 맛이었다"고 평했고, 홍윤화는 "제가 꼽는 맛집 5위 안에 든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