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는 덕질로 성공한 3인이 출연한다. 연 매출 2000억의 글로벌 브랜드를 개발한 떡볶이 덕후 김관훈 대표와 이소룡을 너무 좋아해 영화감독이 된 이소룡 덕후 신이지 감독 그리고 연예인을 좋아하다가 기자가 된 이영희 기자가 출연한다.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로 '성공한 덕후'가 된 과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날 출연진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얼마나 해박한지 검증을 위해 '덕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먼저 '쿨까당' 대표 떡볶이 덕후인 지숙과김관훈 대표는 떡볶이 사진만으로 어느 지역의 떡볶이인지 맞히는 대결을 펼친다. 이소룡 덕후 대표 신이지 감독과 주성치 덕후 강유미는 이소룡의 '아뵤' 기합 소리를 듣고 출연 영화를 찾아내는 대결을 진행한다.
출연진은 유명한 영화 덕후인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4관왕에 등극한 스토리와 그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분석 중 봉준호 감독이 성덕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답한 내용도 공개된다.
'쿨터뷰' 코너에서는 치킨 덕질을 위해 모인 대학 동아리를 찾아간다. 이들은 4개 종류의 치킨을 맛보고 브랜드는 맞히는 테스트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들은 유명 치킨 브랜드의 메뉴 개발에도 참여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덕질도 경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