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코로나 19로 불안한 상황, 의료진 희생 존경"

김동완/박찬우 기자 [e-mail]2019.04.08

신화 김동완이 코로나 19 확산 우려 속에 장문의 글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26일 김동완은 "국민 모두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님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공무원들과 수많은 의료진들은 지금의 심각한 상황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맞서 싸우고 있다"면서 "특히 대구, 경북지역에 자원하여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의 희생과 용기엔 절로 고개가 숙여질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동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19 방역 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도 쾌척했다.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나 개인과 우리 가족, 우리 지역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아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을 자주 씻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국가와 정부는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국민을 보호하고 지원하여 국민 모두가 이 상황에서 지치지 않고 견딜 수 있게 해야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지역과 나이, 종교나 국적을 불문하고 소중한 생명이란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