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사이판 전지훈련의 마지막 이야기와 17번째 공식전을 예고, 약진에 약진을 거듭하는 ‘어쩌다FC’의 변화가 펼쳐진다. 그중 허재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허재는 최근 김요한에게 정확하게 찔러준 사이드 패스와 완벽한 헤더 수비 등 경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선 감독 안정환의 엄지척을 받는 최애 선수에까지 등극한다.
‘어쩌다FC’ 멤버들 사이에서도 “체력이 많이 올라왔다”며 관심 집중 대상으로 떠오른다. 이제는 타이어에 사람까지 태운 100Kg의 무게에도 질주하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인다. 모래사장에서도 ‘축구의 신’ 메시 따라잡기 훈련에 도전한다. 여기에 현재 농구판을 휩쓰는 아들 허웅, 허훈의 후배로 뛰어도 되겠다는 현역 입단설까지 제기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