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SH)공사는 이달 서울 강서구 마곡 9단지에서 962가구(조감도)를 분양한다.
마곡 9단지는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962가구와 국민임대·장기전세 567가구를 합해 총 1529가구로 구성된 소셜믹스 단지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의 경우 평균 5억885만4000원으로 최저 4억7695만원부터 최고 5억2515만원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접한 마곡엠밸리 8단지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있어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입주 의무 및 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특별분양 청약은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일반분양 청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