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혜가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김윤혜는 올해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18 어게인'(에이틴 어게인)에 출연한다. 신입 아나운서로 변신한다.
극 중 김윤혜는 예쁘고 어린 외모를 무기로 방송국에 입사한 신입 아나운서 권유미 역으로 분한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김하늘(다정)을 위기에 빠트리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김윤혜는 "2년 만에 '18 어게인'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 크다. 드라마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로 영화 '17 어게인'이 원작인 작품이다. 앞서 배우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