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10일부터 샌드위치 등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샌드위치는 전체 36종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24종의 가격이 100~400원씩 오른다. 평균 인상률은 1.99%다.
이에 따라 15㎝ 샌드위치는 3900~6500원, 30㎝ 샌드위치는 7400~1만9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샌드위치 외에 추가 선택 메뉴 6종과 샐러드도 가격이 100~200원씩 오른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인건비와 임차료, 식재료비 등 제반 비용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가맹점주의 매장 운영 부담이 높아져 부득이하게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