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월화극 '아무도 모른다'는 배우들의 호연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탄탄한 만듦새로 방송 첫 주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극 중 광수대 형사 차영진으로 분한 김서형. 주인공이자 구심점이 되고 있다. 긴 고독의 세월이 만들어낸 차갑고 공허한 외피를 쓴 채 내면에는 친구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 범인에 대한 분노와 집착 등 복잡한 감정을 감추고 있지만, 태생적으로 타고난 온기를 잃지 않고 타인의 불행에 함께 아파하는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촬영 중 김서형의 다양한 표정뿐 아니라, 쉬는 시간 얼굴만한 귀마개를 끼고 있는 귀여운 모습까지 포착해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김서형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김서형.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아무도 모른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