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26세의 일본계 Riko Shibata(리코 시바타)와 연애 중이다. 30세의 나이 차이를 넘어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공개 데이트도 했다.
6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리코는 식당에서 거의 대화가 없었다. 보르도 와인에 치즈 플레이트를 곁들인 조용한 식사를 한 후 낭만적인 마차를 타고 센트럴 파크를 가로 질렀다. 두 사람은 포옹한 채 담요를 함께 덮었다. 그들이 타는 동안 얼마나 많은 대화를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미국시간으로 8일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타에서 열린 '2020 Film Independent Spirit Awards'에도 여자친구와 동반 참석했다. 긴 머리의 리코와 함께 찍힌 사진들도 공개됐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2004년 한국계 앨리스 김과 세 번째 결혼을 했다가 12년만에 이혼했다. 지난해에는 일본계 여성 에리카 코이케와 네 번째 결혼했지만 4일만에 끝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