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 Affleck, ana de armas (Getty Images) 배우 벤 애플렉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벤 에플렉과 아나 디 아르마스가 쿠바 하바나에서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의 말을 빌려 "지난 7일 밤 하바나행 비행기에 탑승했고 분명한 데이트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트위터에 벤 애플렉과 레스토랑 주인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두 사람은 올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딥 워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1988년생인 아나 디 아르마스는 쿠바 출신 배우로 2014년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2019년 영화 '나이브스 아웃'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고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팔로마 역을 맡았다. '블론드'에선 마릴린 먼로 역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대세 배우다.
벤 애플렉은 1972년생으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각본으로 데뷔한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고, 영화 '타운'으로 연출자로서도 호평 받았다. 베트맨 역할로도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