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행크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행크스의 부인 리타 윌슨 역시 확진이라고 한다.
행크스는 최근 호주에서 부인과 함께 체류 중이었다고 한다. 행크스는 지난 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본디 비치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린 바 있다.
'포레스트 검프'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누려온 행크스는 이어 호주 골드코스트 병원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행크스는 호주에서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엘비스 프레슬리 관련 영화를 촬영 중이었다.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