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뮤직 그룹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회장이자 CEO인 루시안 그레인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루시안 그레인지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로스앤젤레스 UCLA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루시안 그레인지의 확진 소식은 자칫 더 큰 사건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지난 2월 29일 팜스프링에서 그의 60번째 생일 파티가 열렸고, 그 곳에 참석한 이들도 안심할 수 없기 때문.
당시 생일 파티에는 팀 쿡 애플 CEO를 비롯해 에디 큐 애플 수석 부사장, 전설적인 음반 제작자 어빙 아조프 등이 참석했다. 애플 측은 이에 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또한, 생일 파티는 라 퀸타의 매디슨 클럽에서 열렸는데, 크리스 제너, 칸예 웨스트-킴 카다시안 부부, 신디 크로포드, 스쿠터 브라운 등이 이 곳에 거주하고 있다. 매디슨 클럽의 공동 시설은 루시안 그레인지의 확진 이후 폐쇄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