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연예인~ 아니, 좀 더 구체적으로
아이돌의 연예인은 누구일까요?뒷담화 4탄은 아이돌이 가장 열광했던, 눈호강 타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보다 완벽한 시상자 조합은 없었습니다,
1월 4일~5일 이틀에 걸쳐 열렸던 3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국내 최고의 배우들도 함께해 고척 스카이돔을 밝게 빛냈습니다.
둘째 출산 후 골든디스크 시상자로 깜짝 등장한 美의 여왕 김태희.
여전한
‘절대미모’로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핑크요정 김소현의 등장에 BTS(방탄소년단), 아스트로의 심장이 쿵쾅쿵쾅!
그러나 가수 청하와 블랙핑크 제니가 김소현으로부터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죠
‘We All Lie~~’ 윤세아가 SKY 캐슬에서 울려 퍼지는 리듬을 타고 노승혜로 내려오는 듯합니다.
정은채가 ITZY(있지)에게 시상을 하러 나섭니다,
마술을 선보일 것 같은 포스로요.
아, 순백의 한예리.
녹두꽃의 행수 송자인이 화려한 변신을...
이세영이 화이트 컬러 바통터치를~
메모리스트에서 열연 중이죠.
숏컷 여신 고준희가 블랙 카리스마를 발산합니다.
이래서 패션워너비!!! 카리스마의 정점은 한예슬이 맡았군요.
트와이스(TWICE)도 탄성을 자아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걸크러시 뿜뿜!
한예슬만큼은 더블 쿼테이션을 빌려야겠습니다.
“패션은 예술의 일부죠.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에요” 자, 이제 걸그룹이 호사를 누릴 차례네요.
안재현,
비율킹 패셔니스타의 등장에 마마무 멤버들의 눈이 더 동그래집니다.
미친존재감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성록이
사람 좋은 미소를 짓네요.
골디에 강하늘이 빠질 수 있나요.
용식이 등장에 환호 게이지 급상승!
“까불이가 궁금혀유? 오늘 까불이는 저유~” 장동윤이 모습을 드러내자 강하늘 때보다 한 옥타브 올라갑니다.
‘꽃보다 장동윤’ 맞네요.
장기용
‘남자는 레드죠’레드 수트에 심쿵! 꽃미모에 또 심쿵!
주원
‘힐링을 내뿜는 눈빛’ 정갈한 턱시도 패션의 장혁, 말이 없을 때도 뭔가
허스키함이 느껴지는 듯싶어요.
정우성,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표미남이죠.
방탄소년단 RM에게 대상을 시상했습니다. 열혈사제 신드롬의 김남길.
풋워크에서부터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자아~~이렇게 시상식의 주인공들이 눈호강을 했습니다.
‘대세 오브 대세 오브 대세’들이 모두 모인 시상자 중 최고는 누구였을까요?
대한민국 톱스타들로 구성된 시상자의 최고인기상은?
바로 바로 바로~~~~ 펭수였습니다.'펭하'를 외치며 무대로 나선 펭수가 모든 아이돌로부터 가장 큰 박수와 환호를 받은 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가수 거미가 tvN ‘호텔 델루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로 인기스타 펭수에게 베스트 O.S.T를 받았는데요.
셔터전쟁이 따로 없었습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