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성록, 이승기, 양세형과 일일 제자 옹성우는 ‘사물놀이 레전드’ 사부와 함께 한다. 사부는 ‘한국 문화의 자존심’일 뿐만 아니라, 무려 ‘K-컬처의 원조’.
멤버들은 “사물놀이는 모든 장르와 콜라보가 가능하다"는 사부의 따뜻한 가르침 아래 신명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외국인에게 우리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는 특별한 미션을 받고 우리 문화를 세계에 자랑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대를 모은다. 사물놀이 초심자인 멤버들은 “저희가 가능할까요?"라며 얼떨떨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임했다.
한편, 사부는 전문 예능인이 아님에도 ‘속전속결’ 스피디한 진행 실력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자, 다음은”을 연발하며 어마어마한 스피드를 자랑했다.
이에 멤버들은 “사부님 오늘 저녁 약속 있으시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양세형은 “이경규 선배님만큼 빠르셔”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