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tvN은 "오늘(23일)부터 월화 프라임 시간대 편성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월화 오후 9시에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반의반'에 이어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엔 '책 읽어드립니다'가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엔 '수미네 반찬'이 시청자를 찾는다.
CJ ENM 미디어 콘텐츠편성&제작국 김종훈 국장은 "'반의반'을 시작으로 월화에는 드라마를 9시에 선보이게 됐다. 따뜻한 멜로 드라마 '반의반'에 이어 유익하고 재미있는 예능으로 월화 프라임 시간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반의반'은 기존 tvN 월화드라마 방송 시간보다 30분 앞당겨 오늘(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정해인(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채수빈(서우)이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이어 '책 읽어드립니다'가 오늘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타고난 이야기꾼 설민석과 전현무·이적·윤소희·소설가 장강명이 완독하지 못한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서머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김수미표 밥도둑 반찬 레시피를 소개하며 전 국민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는 '수미네 반찬'은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18일 방송된 93회에서는 4기 신입생으로 박세리·하승진·이상화가 등장했다. 이들은 남다른 집중력으로 요리를 따라 하고 운동 실력만큼 뛰어난 입담으로 김수미·장동민·송훈 셰프와 색다른 호흡을 펼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