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개봉하는 '라라랜드'는 25일 오전 7시 기준 19.6%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개봉하는 '주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등 신작을 모두 제쳤다.
'라라랜드'는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영화다. 이 작품은 골든 글로브상에서 7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주제가상, 미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 개봉해 3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많은 관객들의 '인생 음악영화'로 꼽히며 재개봉까지 결정, 신작을 제치고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