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GC녹십자의 주주총회가 열렸고, 허은철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통과됐다. GC녹십자의 허은철 사장이 사내이사 재선임에 성공했다.
GC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697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 허은철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남궁현 전무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승인하고,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 및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GC녹십자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을 이어갔다”라며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정도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전사적인 혁신과 신약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주총회에선 현금배당도 확정됐다. GC녹십자는 1주당 100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다.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325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330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또한,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웰빙은 각각 1주당 25원, 8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