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비하인드를 전한다.
4월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로 화제를 모았다.
진(眞) 임영웅은 우승 후 달라진 주변 반응을 전한다. 하루에도 수백 통의 전화가 와 핸드폰을 열기 두려울 정도라고. 게다가 연락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모두 ‘신발’을 찾았다고 전해 웃음을 터트린다.
인기에 힘입어 고향 포천시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팬들은 임영웅의 발자취를 따라 포천 성지순례를 돌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중에는 모두가 아는 유명 연예인까지 포함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이 “약 살 돈도 없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고로 다쳤지만 돈이 없어 병원도 못 갔다고. 이런 그를 정성스레 치료해준 사람이 있다고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인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이 ‘노잼 탈출’을 선언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라스’를 위해 준비한 특급 개인기를 대방출한 것. 김구라 역시 “재주가 많네~”라며 인정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