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이하 '너힙아')는 1회부터 5회까지 꿀잼 하이라이트만을 모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프로그램의 중반부가 넘어가고 있는 현재, 내용을 놓친 이들에게 친절한 시청 가이드를 제공하고 기존 시청자들에게는 후반부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너희가 아재 래퍼를 아느냐'라는 주제로 주석·더블케이·배치기(무웅·탁)·원썬·45RPM(이현배·박재진)·허니패밀리(영풍·디기리)·얀키·인피닛플로우(넋업샨·비즈니즈)의 캐릭터를 전격 분석해 아재 래퍼들의 숨은 매력을 대방출한다.
특히 아재 래퍼들은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위한 경연을 이어오면서 그들만의 뚝심 있는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리얼한 인생을 가감 없이드러내 왔다. 오랜만에 보는 아재 래퍼들의 무대와 진짜 인생이 녹여진 음악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현실 공감을 이끈다.
이에 개성도 음악 스타일도 각각 다르고 알면 알수록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8팀의 아재 래퍼들의 숨은 매력은 무엇이며 이들이 남은 경연을 위해 꺼낼 무기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더욱 치열차게 진행될 남은 후반부에는 또 어떤 짜릿한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관계자는 "하이라이트 방송은 각 팀의 캐릭터를 분석해 아재 래퍼들의 매력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힙합 레전드들의 무대 밖의 인간적인 모습과 진정성 담긴 음악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