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엘이 '루갈' 첫 회의 포문을 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3월 28일 첫 방송된 OCN 새 주말극 '루갈'에서 최진혁(강기범)의 아내 김여진 역을 맡아 첫 드라마 데뷔를 했다. 이서엘은 극 중 매혹적인 웨딩드레스 자태부터 살해되는 장면까지 몰입도 높게 소화했다.
'루갈' 첫 방송이 이서엘과 최진혁이 웨딩드레스, 턱시도 피팅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 만큼 이서엘의 외모는 물론,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에도 이서엘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커졌다. 이에 웨딩드레스 비하인드 사진 역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고혹적인 아이보리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미를 드러낸 이서엘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늘고 긴 목선과 양 손에 쥔 부케 그리고 어딘가를 향해 빛내고 있는 눈빛이 시선을 끌어당긴다. 입가에 수줍게 핀 미소 또한 보는 이들을 덩달아 웃게 만든다.
이서엘은 KBS 2TV 새 월화극 '본 어게인'에 백상아 역으로 캐스팅 됐다. '루갈'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용, 이수혁, 진세연과 호흡을 맞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