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원조 예능돌 2AM 조권, 2PM 우영과 ‘대세 예능돌’ 피오, 송민호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피오와 송민호는 절친과 함께 출연한 만큼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피오는 ‘신서유기’ 촬영 중 카메라가 꺼졌을 때의 강호동을 현실감 있게 묘사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권과 우영은 등장과 동시에 교실을 방방 뛰어다니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우영은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에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그 동안 국방의 의무로 인해 숨겨둘 수밖에 없었던 끼를 최대치로 발휘했다. 우영은 2PM의 히트 곡 댄스를 연달아 선보이며 여전한 ‘춤신춤왕’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송민호는 ‘Heartbeat’의 좀비 댄스를 2020년 버전으로 재해석 해 선보이며 ‘대세 예능돌’다운 끼를 증명했다.
아형고의 댄싱머신으로 꼽히는 민경훈 역시 ‘Heartbeat’를 선보였다. 독보적인 민경훈의 춤사위에 출연자들은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조권 역시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방출했다. 조권은 ‘깝조권’답게 직접 가져온 하이힐을 신고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