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태성의 어머니는 처음 섭외 소식을 듣고 "우리 아들은 100점인데, 왜 '미우새'에서 연락이 왔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잠시 후 공개된 이태성의 일상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미우새 맞다"며 돌변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싱글 대디 미우새'로 등장한 이태성은 10세 아들과 함께 보내는 하루를 꾸밈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빠는 젊은이가 아니고 아재다"고 말하는 아들과 유치하게 말다툼을 벌이거나 아들의 연애사를 꼬치꼬치 캐묻는 등 철부지 아빠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반면, 아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친구 같은 아빠로도 매력을 뽐냈다.
이태성은 아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비장의 무기까지 준비했다. 이를 지켜본 '母벤져스'는 '미우새' 최초로 아들에 손자까지 탄식은 물론 분노 2단 콤보가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