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이 '배틀트립'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숙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2016년부터 햇수로 5년 동안 함께했던 나의 힐링 프로그램 '배틀트립'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숙은 손호영, 김준현, 윤보미, 정혁, 데니안과 함께한 모습. '배틀트립' 세트장에서 밝은 미소로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고 있다.
김숙은 이어 "1회부터 함께했던 작가 제작진 스태프 그리고 출연해 주셨던 많은 게스트. 이휘재, 성시경, 산이 수고했고 이제 간신히 친해진 김준현, 보미, 정혁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하셨습니다", "여행 전문가 쑥언니 다시 보고 싶어요", "덕분에 집에서 여행 잘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지난 3일 177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