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는 주인공을 꿈꾸는 30대 대역 배우가 검술 대역 촬영지에서 우연히 평행세계로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자신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안지혜, 이민지, 조선기 등이 출연을 확정했고, 정진우도 합류를 결정했다.
이번 영화에서 정진우는 구독자 15명의 유튜버 고스트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고스트는 소심하고 우울하던 시절을 거쳐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유튜버를 꿈꾸게 된 인물이다.
다수의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진우는 영화, 드라마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SBS ‘스토브리그’, JTBC ‘검사내전’ 등 화제 드라마에 잇달아 출연,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면서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