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은 11일 자신의 SNS에 '이문세 형의 앨범 칭찬 문자! 우여곡절 끝에 연기되고 취소되는 일정 속에 힘들게 나온 앨범에 보상받는기분이네요! 이문세 리스펙! #이문세#신승훈#별밤#신노세#리스펙'라는 글과 함께 이문세와 나눈 문자메시지 대화를 캡처해 공개했다.
이문세는 먼저 신승훈에게 '승훈아. 30주년 앨범 축하해. 새 노래 아주 좋아, 세련 되고. 어제 최화정 프로 출연도 잘 듣고 예전 '별밤' 생각났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신승훈은 '나 형 동생 신승훈이잖아! 계속 앞에서 그렇게 든든하게 계셔 주세요!'라고 화답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8일 스페셜 앨범 'My Personas'를 발표했다. '나의 분신 같은 음악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30년간 최정상 자리를 지켜온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앨범이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LP 한정반 1000장이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품절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신승훈은 6월 13일~14일 양일간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2020 THE신승훈SHOW : 미소속에 비친 그대'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