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허지웅은 13일 자신의 SNS에 "오늘 '허지웅쇼'는 늘 애써주시는 신유진 변호사, 허남웅 평론가와 함께 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공개된 사진 속 허지웅의 표정이 좋지 않아 걱정을 불러왔다.
이와 관련, 허지웅은 "내가 봐도 표정이 안 좋다"면서 "최근 몇 주간 연이어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버거운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건강이 나빠졌다. 다음 달 초 정기검진을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다"면서 "사회적 격리 기간 동안 스트레스 조심하고 늘 건강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허지웅은 SBS 러브FM '허지웅쇼'를 진행 중이다.
앞서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던 허지웅은 지난해 8월 완치 소식을 알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운동을 통해 꾸준한 관리를 했던 터.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악화 소식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