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포커 게임으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했다.
현지시각으로 18일 두 배우는 미국 최대의 기아 구제 및 식량 구조 단체인 피딩 아메리카를 통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온라인 포커 토너먼트인 '올인 아메리카 자선 대회'를 조직했다. 참가자들은 1만 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약 175만 달러(약 21억 원)를 모금했다.
포커 게임에 참여한 명단은 맷 데이먼, 벤 애플렉을 포함해 아담 샌들러, 톰 브래디, 제이슨 베이트먼, 토비 매과이어, 아담 레빈, 브라이언 크랜스턴, 사라 실버맨, 존 햄, 제이슨 므위스, 케빈 스미스, 셰릴 하인즈 등 스타들과 유명 프로 포커들도 도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랜스턴은 5위를 차지하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맥과이어도 연예인 가운데 우수한 실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