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미국 ABC에서는 디즈니 패밀리 싱어롱 방송을 마련했다. 코로나 19 감염 우려 속에 집에서 지쳐가는 디즈니 팬들을 위해 스타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디즈니 히트곡을 불러주는 방식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보라색 옷을 차려입고 '헤라클레스' OST 'I Won't Say I'm In Love'를 선곡했다. 집에서도 무대에 나선 것처럼 완벽한 복'장과 메이크업을 갖췄다.
조쉬 그로반은 '토이 스토리'의 OST 'You’ve Got A Friend In Me'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라이온킹'의 '라이온 킹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을 불렀다.
비욘세도 등장해 'When You Wish Upon A Star'를 노래했다. '피노키오' OST 중 하나다. 비욘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노래하는 영상을 따로 올렸다. "디즈니의 일원으로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 19 의료진에 감사하다"며 모두 이겨내길 바란다는 영상메시지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