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테파니 리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최근 결별했다. 동료 관계로 돌아갔다"고 알렸다. 로꼬의 소속사 역시 결별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열애 사실이 알려진 당일 열애 인정이 아닌 결별 사실을 밝히게 됐다.
이날 한 매체는 스테파니 리와 로꼬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열애를 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2월 로꼬가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 후에도 변함없이 애정전선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양측 확인 결과 최근 두 사람이 결별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스테파니 리는 16세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해 광고계와 방송계를 오가며 활약했다. 지난 2014년 '선암여고 탐정단'을 시작으로 드라마 '용팔이'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검법남녀' '황후의 품격'과 영화 '안시성' '신의 한수: 귀수편'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던 '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2 촬영에 참여 중이다.
로꼬는 지난 2012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1’에서 우승하며 음악 팬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시간이 들겠지' '감아' '아마도 그건' '니가 모르게' '오랜만이야' '나타나줘' '리스펙트' 등 다양한 곡을 냈다. 그룹 여자친구 유주와 '우연히 봄', 마마무 화사와 '주지마', 가수 펀치와 '세이 예스' 등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