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OCN 주말극 '루갈' 8회에는 정의로운 루갈 요원 최진혁(강기범)이 자신을 향한 희대의 살인마라는 문구를 발견하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진혁과 루갈 요원들은 시민들이 오가는 공공장소에서 한 시체의 목에서 최진혁에 의해 죽임을 당했으며 희대의 살인마라고 적힌 글을 발견한 것.
이유 없는 살인이 난무한 가운데 이전에 아르고스 부회장 박성웅(황득구)의 계획하에 만들어진 비정상적으로 개조된 실험체들이 갑작스럽게 시민의 안전을 위협, 최진혁과 조동혁(한태웅)은 빠른 시일 내에 박성웅 가까이 접근해 아르고스에 침투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매사에 정의롭고 합리적이며 루갈 팀 내에서 최상의 팀워크를 만드는 '히어로'에서 순식간에 '희대의 살인마'라는 오해를 받고 누명을 쓰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강기범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아르고스에 대한 저항과 분노를 어떤 방법으로 표출해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