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 '본 어게인'이 현세 속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을 둘러싼 운명 같은 환생 스토리를 예고했다.
23일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은 과거의 흔적을 모두 지운 채 현생에서 조우한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의 모습을 공개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 1980년대를 살았던 세 사람은 엘리트 의대생 장기용(천종범)·뼈 부검 전문 법의관 진세연(정사빈)·검사 이수혁(김수혁)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이다.
세 사람은 자신들에게 30여 년 전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과거 이수혁(차형빈)은 장기용(공지철)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다. 이후 장기용은 이수혁의 총으로 자신을 겨눴다. 파국으로 치달은 두 남자가 30여년 후 어떻게 환생해 다시 맞부딪히게 된 것인지 또 진세연과 함께 앞으로 어떤 서사를 쌓아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