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박명수가 데뷔 20년 만에 인생 코너를 찾는다. 2배 커진 스케일의 '손 떼지 마' 미션 등장에 박명수는 "'무한도전'보다 좋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내일(26일) 오후 5시에 방송될 MBC '끼리끼리'에는 10인의 끼리들이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찾아가기 위해 '손 떼지 마' 미션을 펼친다.
앞서 박명수, 인피니트 성규의 활약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한 '손 떼지 마' 미션이 2배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 것. 끼리들은 거대한 선물 상자에서 손을 떼면 미션에 실패하는 대결을 벌인다.
특히 박명수의 활약이 빛난다. 거대한 선물 상자는 끼리들의 승부욕에 점점 찌그러지고 급기야 형체를 잃은 선물 상자를 대신할 테이블이 급조된다. 연이어 탈락자가 발생하자 박명수는 더욱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테이블 다리를 꼭 잡은 채 편하게 누워있는 박명수가 시선을 강탈한다. 편한 자세로 미션을 이어가던 그는 "'무도’(무한도전)'보다 더 좋아 이게"라며 데뷔 이래 가장 마음에 드는 미션이라고 해맑게 웃는다. 이것도 잠시, 뜻밖의 강자 이수혁에 당황한다. 초대 준우승자인 박명수가 이수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