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의 가왕 '주윤발'이 네 번째 방어전 무대를 펼친다. 화려한 라인업으로인기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복면가왕'이 이번 주도 기세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방어전 무대를 앞둔 '주윤발'은 3라운드 진출자들의 무대를 지켜본 후 "떨려 죽겠다"며 여느 때보다 긴장되는 모습을 보인다. 더군다나 전임 가왕 '낭랑18세' 소찬휘가 지켜보는 앞에서 그와 동률인 5연승에 도전하는 상황이어서 더욱 기대를 갖게 만든다.
이런 압박감 속에서 선보이는 '주윤발' 무대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왕의 무대 후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가 "이츠 어메이징"이라며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감동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가왕 '주윤발' 무대를 보게 돼 감사하다며 가왕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오나미와 임형준을 비롯한 판정단들을 눈물 흘리게 한 감동의 무대도 화제를 모은다. 임형준은 "실제로 보게 돼서 영광이다"며 벅차오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