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vN 새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장나라·고준의투샷이 담긴 스페셜 티저 영상과 스틸을 공개했다. 영상과 스틸 속 장나라(장하리)와 고준(한이상)은 심상치 않은 인연을 예고하듯 쏟아지는 함박눈 아래 뜨거운 눈맞춤으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다.
두 볼이 발그레해진 장나라의 아련한 눈빛과 함께 고준 또한 장나라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듯 달달한 눈빛으로 시선을 마주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과연 장나라가 찾고 있던 남자가 고준이 맞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장나라·고준은 각각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전문지 기자 장하리와 난공불락 독신주의자 포토그래퍼 한이상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장나라는 남자 빼고 다 갖춘 워너비우먼의 솔직 발칙한 매력을, 고준은 까칠한 연상남으로 겉모습은 상남자지만 속마음은 순수하면서 엉뚱한 허당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