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아스트로 차은우의 합류로 새롭게 완성된 다섯 제자와 올림픽 레전드 사부단의 만남이 그려졌다.
1년 연기된 올림픽을 기다리는 '365 새로고침 올림픽'이 펼쳐진 '집사부일체'에서 올림픽 현역 레전드 진종오, 양학선, 이대훈이 넘사벽 기술을 펼치며 사부로 나타나자 차은우는 "이걸 제가 봐도 되나요?"라며 연이어 감탄했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대훈 사부와의 태권도 훈련에서 차은우는 에이스로 인정받았다. 사부의 차원이 다른 발차기 시범에 "우와"를 연발하던 차은우는 바로 이어진 발차기 체험에서 승부욕이 발동, 남다른 불꽃 발차기를 선보였다. 사부 이대훈은 정확도 높은 차은우의 발차기를 1등 에이스로 꼽았다. 칭찬에 힘입어 5 대 1로 진행된 사부와의 겨루기에서 차은우는 끝내기 발차기 한방으로 팀 승리를 이끌어냈다.
진종오 사부의 사격 훈련 중 아령 들고 오래 버티기 미션에서 이승기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으며 '열정 듀오'로 거듭나기도 했다.
차은우는 '집사부일체'에 새로운 '열정 바람'을 불어넣는 제자로 활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프닝의 지압 발판은 물론 사부의 강력한 발차기도 버텨내며 집념의 모습을 보여주고, 승부욕에서 비롯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사부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이 가운데 발차기를 하다가 넘어지거나 보상으로 받은 아이스크림을 보고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