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tvN이 새 예능 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프로그램에 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배달해서 먹힐까?'는 큰 인기를 끌었던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의 국내 스핀오프 버전이다. 맛을 향한 도전 무대를 국내로 옮긴 '배달해서 먹힐까?' 팀은 이탈리안 푸드 배달 전문점을 오픈한다.
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은 실제 배달 음식 전문 애플리케이션에 입점한 뒤 정체를 숨기고 장사를 시작한다. 이들은 파스타와 화덕 피자 등 기존에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탈리안 푸드를 판매하며 맛을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티저 속 네 사람이 운영할 배달 전문점 이름도 공개됐다. 전문점 이름은 '아이 엠 샘(I AM SAM)'. 이 파스타·피자 배달 전문점에서 네 사람이 만들어갈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뿐만 아니라 티저를 통해 4인의 캐릭터와 역할을 엿볼 수 있다. 요리 경력 21년의 자타공인 이탈리안 푸드 장인 샘킴은 '아이 엠 샘'을 이끄는 메인 셰프로 활약한다. 이탈리아 사람만큼 이탈리아 음식에 예민한 미각을 자랑하는 안정환은 수셰프를 맡아 샘킴을 돕는다. 윤두준은 화덕과 한 몸처럼 움직이며 화덕 피자를 구워내는 피자 보이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 막내 정세운은 '아이 엠 샘' 음식에 감성까지 더해 포장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