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다시 보는 인생 로맨스다.
영화 '비커밍 제인'이 앤 해서웨이와 제임스 맥어보이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13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비커밍 제인'은 천재작가 제인 오스틴의 영원한 영감이 되어 준 단 하나의 로맨스를 담은 영화다.
앤 해서웨이는 극중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오만과 편견' 작가 제인 오스틴 역을 맡아 한 여성의 꿈과 사랑을 향한 눈부신 여정을 완벽히 연기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천재작가의 면모를 뽐낸다.
제인의 영원한 뮤즈이자 단 하나의 로맨스 주인공 톰 역으로는 여심을 울리는 눈빛 연기와 부드러운 목소리의 제임스 맥어보이가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제임스 맥어보이가 연기하는 로맨스 작품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찬스다.
'비커밍 제인' 캐스팅이 오랜 시간이 흘러도 주목받는 이유는 이들이 선보일 연기 호흡과 탁월한 시너지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앤 해서웨이와 제임스 맥어보이의 리즈시절을 큰 스크린으로 다시 관람할 수 있다는 점도 관객들의 구미를 당기기 충분하다. .
앤 해서웨이와 제임스 맥어보이가 선사할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 '비커밍 제인'은 21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