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호피폴라가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호피폴라는 10일 오후 7시 방송되는 EBS 라디오 ‘정세운의 경청’에 출연한다. 호피폴라는 이날 ‘경청 Live’ 코너를 통해 꿀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호피폴라는 아일(보컬/건반), 하현상(보컬/기타), 홍진호(첼로), 김영소(기타)로 이뤄진 4인조 밴드로서 천재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떠오르는 실력파 밴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머쥐면서 또 한 번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 호피폴라는 지난달 22일 발매된 미니앨범 타이틀곡을 비롯해 호피폴라만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라이브곡들을 선물할 전망.
호피폴라 측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을 찾지 못해 아쉬워하는 10대 친구들에게 달콤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호피폴라만의 밝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다”고 전했다.
‘경청’ DJ 정세운은 “지난번 기타리스트 김영소 군을 단독으로 모시고 그 실력에 무척 놀랐었는데, 호피폴라 완전체의 라이브는 어떨지 무척 기대된다”며 “호피폴라의 음악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