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원 아역 배우 정준원(17)이 술병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담배를 피우는 사진 등으로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이 사과문을 냈다.
정준원 소속사 다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먼저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배우의 관리를 더욱더 세심히 하여 재발 방지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준원은 2004년생이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로 데뷔해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차해강 역할로 출연 중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