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국 속 어려운 개봉을 결정한 작품을 위해 배우들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화 '침입자(손원평 감독)' 개봉을 앞둔 송지효가 이번엔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홍보요정’으로 활약했다,
송지효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라이브 오디오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 '침입자 스페셜' 스페셜 호스트로 출격했다.
송지효는 이번에 특별 편성된 '침입자 스페셜'에서 '침입자' 대한 소개 및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함께 작품에 출연한 배우이자 동반 진행을 맡은 김무열과는 실제 남매 같은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송지효는 특유의 꿀보이스로 청취자들이 보내온 사연을 읽으며 매 에피소드마다 공감했다. 청취자의 고민이 담긴 사연에서는 감정이입하며 진심어린 조언은 물론,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청취자에게 보낼 선물 역시 아낌없이 고르며 다정다감 걸크러시 면모를 드러냈다.
이 외에도 송지효는 작품 속에서 연기한 유진 캐릭터와 어울리는 노래를 직접 선곡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송지효는 1,2부로 구성된 스페셜 방송을 통해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냄은 물론, 털털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송지효는 '침입자'에서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동생 ‘유진’역을 맡아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다. 영화는 21일 개봉 예정이다.ㅣ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