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군체육부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KT 정성곤. IS 포토 국군체육부대(상무)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국군체육부대는 12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8개 종목 총 60명의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뽑힌 야구(15명)는 KT 왼손 투수 정성곤과 한화 내야수 변우혁 등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7명, 포수 2명, 내야수 4명, 외야수 2명이다.
구단별로는 NC가 4명(김재균·전사민·서호철·오영수)으로 가장 많다. 이어 삼성(공민규·윤정빈) 한화(박윤철·변우혁) KT(정성곤·고성민) 두산(박신지·김태근) SK(김정우·전경원)가 각각 2명. 롯데가 1명(최하늘)이다. 키움, LG, KIA 선수는 없다.
한편 이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야구선수들은 6월 8일 오후 2시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