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영화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대적 편견을 깨고 수많은 걸작을 낸 제인 오스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비커밍 제인'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만과 편견' '엠마' 등 소설로 유명한 제인 오스틴은 남성우월주의 시대에서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정교한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후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전 세계에서 영화, 드라마로 리메이크되며 시대를 뛰어넘는 메시지와 감동을 안겨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오만과 편견'은 2005년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져 주체적인 여성의 꿈과 사랑을 유려한 연출로 담아내 전 세계적으로 제인 오스틴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월 12일에 개봉한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은 아씨들' 또한 네 자매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안겨주며 큰 흥행을 거뒀다.
때문에 '오만과 편견' '작은 아씨들' 등 여성 서사를 문학계에 구축한 제인 오스틴의 꿈과 사랑을 담은 영화 '비커밍 제인'에 대한 주목도도 높을 수 밖에 없다.
천재작가 제인 오스틴의 영원한 영감이 되어 준 단 하나의 로맨스를 담은 영화 '비커밍 제인'은 고정관념을 깨고 끊임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 여성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큰 용기와 감동을 줄 예정이다.